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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명동의 밤 수놓은 아름다운 하모니

cpbc소년소녀합창단 제25회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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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소년소녀합창단이 1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정기 연주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이힘 기자



cpbc소년소녀합창단(단장 조승현 신부)은 1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25회 정기 연주회를 열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초가을 명동의 밤을 수놓았다.

이날 ‘Ave Maria’를 비롯한 성음악으로 1부 무대를 장식한 합창단은 2부 무대에서 가요 ‘가을 우체국 앞에서’ ‘버터플라이’ ‘흰수염고래’ 등을 이어 부르며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응원가로도 유명한 ‘그대에게’ 공연에서는 노래와 함께 신나는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3부에서는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포카혼타스’ ‘신데렐라’ ‘뮬란’ ‘알라딘’ 삽입곡을 연이어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이사장 구요비 주교와 cpbc 사장 조정래 신부, 합창단 현·전 단장인 조승현·정수용(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위원장) 신부 등이 함께했다. 구요비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2000년 창단해 국내외 여러 곳에서 노래로 하느님 사랑을 전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합창단이 올해로 스물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함께한 모든 분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이번 연주회가 주님 안에서 기쁘고 아름답게 열매 맺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지영(체칠리아)씨는 “가장 좋은 것은 주님께 먼저 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연주를 이어왔고 내년에도 또 다른 특별함을 담아 찾아뵙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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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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