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미카엘 몬시뇰)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지역행사 후원과 성금 전달로 사랑을 실천했다.
인천성모병원은 9월 24일 인천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자치단체들이 직접 짜장면을 조리해 지역 취약계층 이웃에게 나누는 ‘온기나눔’ 짜장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행사에 앞서 병원은 부평6동·부평2동·부평3동·부개1동·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630만 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했다. 성금은 각 센터를 통해 장애인, 한부모 가정,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의료봉사, 의료비 지원, 각종 지역행사 후원 등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