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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서울 WYD 조직위, 세계 최대 국제 영상 마켓 밉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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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윤기혁(맨 오른쪽) PD가 현장에서 만난 방문객들과 부스 미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역조직위원회가 13~1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영상 마켓 ‘MIPCOM 2025’(이하 밉컴)에 참가해 한국 가톨릭 콘텐츠의 국제 유통 홍보 활동을 펼치고, 2027 서울 WYD를 알렸다. 밉컴에서 가톨릭 콘텐츠 관련 부스가 단독으로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bc와 서울 WYD 조직위는 부스에서 영화 ‘탄생’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청년 김대건’을 비롯해 ‘K-Soul’ ‘한국천주교회사 동방의 빛’ ‘WYD - 개최지를 가다’ ‘순례’ 등 국내 가톨릭 관련 영화 및 본사가 제작한 한국 가톨릭 콘텐츠 30여 개를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하고, 다양한 2027 서울 WYD 홍보물을 제공했다. 이 기간 부스에는 4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서울 WYD와 우리 가톨릭 콘텐츠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밉컴에는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언론홍보 담당 이재협 신부와 교구 홍보위원회 WYD 담당 윤호진 신부, 이로물로(로물로) cpbc 미디어본부 본부장, 최은진(헬레나) 기획편성팀 팀장, 윤기혁(비오) 기획편성팀 PD 등이 참여해 서울 WYD와 본사 콘텐츠를 적극 알렸다.

이재협 신부는 “전 세계 방송사와 배급사가 모인 자리에서 서울 WYD를 설명하고 초대하며 한국의 가톨릭 콘텐츠를 알리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앙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Faith Based Content) 장르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도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열과 반목이 팽배한 세상에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미디어 협력을 확장해가는 것이 한국 교회와 가톨릭 미디어의 과제임을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7 서울 WYD 조직위와 cpbc 홍보 부스 전경.

윤호진 신부는 “가톨릭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어도 한국적 요소들을 통해 관심을 표명하는 이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면서 “전 세계 가톨릭 신자·업체들과 협력하며 상호 도움을 주고 받는 기회였다”고 전했다.올해로 41회째 열린 밉컴은 1985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1만여 명의 방송·영상 콘텐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송 영상 마켓이다. 이번 대회 역시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일반 참가자 1만 600여 명, 바이어 3300여 명이 참여해 각 국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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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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