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왼쪽)과 구요비 바보의나눔 이사장이 3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보의나눔 제공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에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2012년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두산의 누적 기부금은 143억 원에 달한다.
바보의나눔은 3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후원금을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인 ‘영케어러’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15년째 이어지는 두산의 나눔은 그동안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해외 저개발국가 의료봉사와 복지사업 등에도 사용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가족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하는 영케어러 가정을 대상으로 간병·의료비 지원, 학습 환경 조성, 주거 공간 개보수 지원 등에 활용된다. 바보의나눔은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 취약계층 돌봄 사업과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후원 문의 : 02-727-2507, 바보의나눔 모금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