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창립 38주년 감사미사가 15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이사장 구요비(가운데) 주교 주례로 거행되고 있다.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은 15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이사장 구요비 주교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미디어 사도로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계속 매진할 것을 다시금 다짐했다.
cpbc는 1988년 5월 15일 평화신문 창간으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90년 FM라디오 개국, 1995년 케이블 TV 송출을 개시해 신문과 방송 등을 넘나들며 복음화를 위해 힘써왔다. 2023년에는 가톨릭 OTT 플랫폼 cpbc 플러스를 출범해 뉴미디어 영역까지 확장했다.
구 주교는 “cpbc 공동체는 세상과 교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이자 어두운 세상의 빛을 비춰주는 등불로서 그 사명을 다해왔다”면서 “예수님께서 바오로 사도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잠자고 있지 말고 계속 말하여라’(사도 18,9)라고 하신 말씀은 오늘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에게 명령과도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 등 세속적 가치가 진리인 듯한 이 시대에 우리는 세상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닌 반드시 전해야만 하는 하느님 진리를 알려야 한다”면서 “단 한 명의 영혼이라도 하느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복음을 말하는 것이 cpbc의 사명”이라고 전했다.
구 주교는 더불어 후원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표하면서 “cpbc는 3만여 명의 후원자가 영적·물적으로 함께해주시는 사랑을 하느님께서도 알고 계신다”면서 “cpbc 운영의 동력은 시청자와 독자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며, 임직원들은 슬픔이 있는 곳에 위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증오가 있는 곳에 사랑을 전하는 미디어 사도가 되자”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