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사장 옥현진(가운데) 대주교와 성기헌(맨 오른쪽)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최기원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사장이 18일 광주대교구청 대건문화관에서 열린 창사 30주년 기념식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18일 광주대교구청 대건문화관에서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앞으로도 세상 한가운데에서 복음의 가치를 전하는 가톨릭 미디어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사장 옥현진(광주대교구장) 대주교와 윤공희 대주교,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성기헌 신부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최기원 신부 등 임직원,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후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 전·현직 임직원들이 18일 광주대교구청 대건문화관에서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 대주교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1996년 6월 지역 가톨릭평화방송 가운데 가장 먼저 전파를 타기 시작해 30년간 복음 전파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왔다”며 “이에 더해 지역 사회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 복음의 소리를 유지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세상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되 복음의 본질만큼은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최기원 신부는 기념사에서 “지난 30년 동안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소외된 이웃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우리 사회가 혼란스럽고 어두울 때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세상 흐름을 좇는 방송이 아니라 세상 한가운데에서 복음의 가치를 추구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96년 6월 2일 당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가톨릭센터에서 첫 전파를 송출한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30년간 방송을 통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