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의장 이용훈(수원교구장) 주교는 8일 수원교구청에서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2027 세계청년대회(WYD) 협조 관련 및 인공지능(AI), 생명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주교는 한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교회의 큰 관심사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도 로마 순방 중 교황님을 만나 여러 의견을 나눴다”며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세계청년대회에 많은 인원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숙박과 보안, 이동 등에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세계청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청년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준비하고 챙겨야 할 현안들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2018년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 이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낙태 관련 보완 입법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