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6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백남기 생명평화상에 임봉재씨·정의구현사제단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생명농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봉재(왼쪽·비비안나) 전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과 평화통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사단법인 생명평화일꾼 백남기 농민 기념사업회 제공
생명농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봉재(왼쪽·비비안나) 전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과 평화통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사단법인 생명평화일꾼 백남기 농민 기념사업회 제공



‘2026 백남기 생명평화상’ 생명농업 부문에 임봉재(비비안나) 전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이 선정됐다. 평화통일 부문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수상하게 됐다.

사단법인 생명평화일꾼 백남기 농민 기념사업회(이하 백남기 위원회)는 생명 운동과 평화 통일 운동에 앞장서온 고 백남기 농민의 정신 계승·발전을 목표로 2023년 백남기 생명평화상을 만들어 생명·평화운동에 공헌한 단체·개인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백남기 위원회는 “임봉재 회장은 올해 84세로 한평생 흙을 일구며 농업의 숭고한 가치를 지켜온 현장 농민이자, 농민·환경·생명운동과 함께해 온 선구적인 농민”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농민회 전국 여성활동위원장, 마산교구 연합회장, 제22대 전국회장 등을 지내며 소외되었던 여성농민들이 농업 현장과 지역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설 수 있도록 교육과 조직 역량 강화의 초석을 놓았다”면서 농민 권익 신장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여성농민의 주체성 확립과 농민 조직 성장에 헌신해왔다고 밝혔다.

백남기 위원회는 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974년 창립 이래 반세기 동안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어두운 현장마다 가장 낮고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며 복음적 정의와 평화를 온몸으로 실천해왔다”고 전했다.

백남기 생명평화상 시상식은 9월 19일 오전 10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봉헌되는 백남기 농민 10주기 추모미사 이후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 원이 수여된다.

백남기 위원회는 백남기 농민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추모미사 하루 전인 18일 오후 6시 전일빌딩에서는 ‘10주기 추모의 밤’을 맞아 백남기 평전 출판기념 북 토크가 진행된다. 백남기 농민이 시대별로 만났던 다양한 인연이 이야기를 전하고, 유족들과 평전 헌정식을 진행한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8-2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8. 26

시편 5장 13절
주님, 당신께서는 의인에게 복을 내리시고 큰 방패 같은 호의로 그를 덮어 주십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