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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상조 창립 20년…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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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상조 창립 20년…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비전 선포식


가톨릭교회가 운영하는 종합장례전문기관 ‘평화상조’가 스무 해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처음 약속 끝까지’라는 신념 아래 고인의 존엄과 유가족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평화상조는 19일 서울 서초평화빌딩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 봉헌을 시작으로, 20년 역사를 담은 영상 시청, 공로상 시상, 기념사, 비전 선포, 축하 의식 등으로 이어졌다.

대표이사 천만성 신부는 회사의 성장에 함께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천 신부는 사업 초기 겪은 어려움을 언급하며 “한국 가톨릭교회의 고유한 장례문화를 얼마나 잘 이어갈 수 있을까, 퇴색시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잘할 것이다’라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 그대로 잘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상조는 가톨릭교회의 좋은 사업으로서 보탬이 되고 있다”며 평화상조가 학교 법인과 서울대교구 등에 보람을 안겨주는 선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임직원은 20년을 넘어 앞으로의 미래를 다짐했다.

나인규 본부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경영 실현 및 생명 존중 가치 실현 △스마트 장례문화 선도 △전국 서비스 인프라 확장 등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 20년간 회사를 위해 헌신해온 나 본부장과 주동민 부장, 김문한 차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평화누리는 가톨릭학원이 설립한 종합장례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상조 서비스 △성모장례식장 △장례용품 제조 및 유통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장례지도사 양성교육원을 개설했다. 가톨릭 장례 전례와 전통을 반영한 전문 서비스는 물론 전국 장사시설 정보, 다양한 장례 장소와 연계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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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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