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빼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이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그날의 복음말씀과 묵상 글을 읽고 일과를 시작한다면 하루 종일 평화가 함께 하지 않을까. 하느님 말씀에 맛들이고 젖어들 수 있도록 이끄는 복음 및 묵상 관련 교회 홈페이지를 몇개 소개한다.
▲굿뉴스(
www.catholic.or.kr )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이 운영하는 서울대교구 공식 홈페이지다. 초기화면에 있는 `가톨릭정보`에서 `매일미사`를 클릭하면 그날의 축일 해설과 독서, 복음, 영성체송은 물론 `오늘의 묵상`까지 나온다. 사무실에 앉아 매일미사에 참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만큼 상세한 내용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말씀지기(
www.ipmcatholic.or.kr )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가 발행하는 월간 영한대역 매일 성경 묵상집 `말씀지기` 내용을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통합사목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알림/나눔마당`을 통해 `말씀지기 보기`로 들어가면 된다. 그날의 복음 및 묵상이 영어와 한글로 함께 나오기 때문에 영어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듯. 재미있는 이야기나 예화보다 말씀 자체에 초점을 뒀으며, 우리말 번역이 매끄럽다는 평이다. 지난 것들은 회원 가입(무료)을 통해 모두 볼 수 있다.
▲야곱의 우물(
www.pauline.or.kr )
바오로딸 수녀회가 발행하는 월간지 `야곱의 우물` 사이트. 수녀회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야곱의 우물`을, 그리고 다시 `매일 성경 묵상`을 클릭한다. 복음과 짧은 묵상을 담은 것으로, 내용이 길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리아사랑넷(
www.maria-sarang.net )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평신도 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가톨릭 가족 공간 `마리아사랑넷` 홈페이지에서 `신앙생활`을 누르면 여러 사제와 선교사의 복음 묵상을 한 자리에서 읽을 수 있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와 `양승국 신부님의 오늘의 강론`이 대표적 코너. 성경 읽기와 묵상 말고도 신앙 성숙에 도움이 되는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