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한홍순, 담당 민병덕 신부)는 2007년도 평신도학교 `공의회 과정`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의회 과정`은 서울평협이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신도학교 교육 과정 가운데 하나로, 한국교회에서 제2차 바티칸공의회 16개 문헌 전체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기는 처음인 프로그램이다.
　9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마련될 2학기 공의회 과정의 강의 및 강사는 △4일 주교 교령(조규만 주교) △11일 사제양성 교령(정의철 신부) △18일 사제생활 교령(정의철 신부) △10월 2일 수도생활 교령(유수일 신부) △9일 평신도 교령(한홍순 회장) △16일 선교 교령(김준철 신부) △23일 사회매체 교령(김영춘 신부) △30일 일치 교령(김영국 신부) △11월 6일 동방교회 교령(박준양 신부) △13일 비그리스도교 선언(박준양 신부) △20일 그리스도인 교육 선언(미정) △27일 종교자유 선언(한홍순 회장) △12월 4일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에 입각한 종교간 대화(노길명 교수) △11일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과 한국교회(미정) △18일 2학기 수료식 차례다.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학기당 10만원(수도자 7만원)이다. 지난 1학기 강의를 듣지 못한 이는 내년에 같은 일정으로 다시 개설할 1학기 과정을 밟으면 전체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 문의 : 02-777-2013, clak@catholic.or.kr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