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서강문화제 국제문화축제에서 외국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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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총장 손병두)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5일 `서강 속의 세계, 세계 속의 서강`을 주제로 대규모 문화축제 `서강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들은 물론 신촌지역민들, 외국인들까지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재즈콘서트, 외국문화 축제, 서강가족 한마당 잔치, 서강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강대는 3일 열린 서강가족 한마당 잔치에서 2010년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을 갖고 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을 선보이며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명문사학으로 한층 거듭날 것을 선포했다.
독특한 학풍을 유지하면서도 뚜렷한 문화적 이벤트가 약했던 서강대는 앞으로 이 서강문화제가 신촌지역의 대표적 대학 문화축제로 자리잡아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