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6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 실천

서울평협 '평신도학교 공의회과정' 전 과정 수료식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서울평협이 마련한 평신도학교 공의회과정 수료미사에서 민병덕(오른쪽) 신부가 전 과정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한홍순, 담당 민병덕 신부)는 12월 18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평신도학교 공의회과정`수료미사를 봉헌하고 1ㆍ2학기 전 과정 수료자 92명과 2학기 수료자 26명을 배출했다.
 서울평협은 지난해 3월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공의회과정을 개설, 평신도와 수도자 등을 대상으로 30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의회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삶을 위해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등 각자 직분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민병덕(교구 사목국장) 신부는 강론에서 "신학교에서도 제대로 다루기 어려운 많은 양의 공의회 과정을 모두 마친 여러분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공의회 교육을 통해 보다 성장한 신자로서 실천하는 삶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홍순(토마스) 회장은 "최근 교황청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서울평협에서 공의회 문헌 전체를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놀라워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은 세계교회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한국교회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전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김주용(펠리치아노, 25, 인천교구 소사본당)씨는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수강을 결심했다"며 "많은 것을 배운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평협은 공의회과정 모든 강의를 누리방(www.clas.or.kr) 자료실에 올려 수강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평화신문은 지난해 4월 1일자(914호)부터 12월 23일자(950호)까지 전 강좌를 요약해 실었다.
 서울평협은 오는 3월 4일 1학기 과정을 새로 시작한다. 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8-01-0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0. 6

시편 130장 7절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나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