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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차영미 수녀) 가정의학과는 흡연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과 관리를 위해 최근 `금연클리닉`을 개설,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이 금연클리닉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흡연하는 이유를 평가, 원인에 따른 실질적 행동 수정 방안을 제시하고 니코틴 중독 정도를 검사해 심할 경우 약물 처방을 하는 등 단계적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산화탄소 호기 측정을 통해 흡연자의 혈액 내 일산화탄소 수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줘 금연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장점 교육도 진행된다. 문의 : 031-249-7204
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