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기순 수녀)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동부지사는 1월 23일 서울 청량리역사에서 귀성객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성바오로병원은 이 협약에 따라 설날 귀성이 시작되는 5일부터 청량리역을 통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측정, 비만도 측정, 건강 상담 등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어버이날(5월 8일), 추석(9월 12일), 성탄절 전야(12월 24일)에도 청량리역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바오로병원은 나눔 경영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병원 인근 청량리역에서 시민들에게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