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구종합] 대전성모병원 세계 병자의 날 기념미사 봉헌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유흥식 주교가 병자의 날을 맞아 대전성모병원 신생아실을 방문, 미숙아인 이연주양을 위해 기도를 바치고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11일 병원 9층 상지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환우와 의료진, 가족, 봉사자 등 3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6차 세계 병자의 날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는 미사 후 호스피스 병동과 중환자실, 소아 병동, 신생아실을 차례로 방문, 환우들을 강복하고 위로했다. 특히 지난 1월 갑작스런 급성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장영식(전 선화동본당 주임) 신부의 병상을 찾아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지난 1월 17일 체중 600g의 미숙아로 태어난 이연주양이 생명을 잇고 있는 인큐베이터를 찾아 "너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시고, 부모님께는 힘과 용기와 위로를 내려 달라"고 기도했다.

 유 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오늘 병자의 날 미사가 교회 공동체와 그리스도인들이 병으로 고통 중에 있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과 함께 고통을 봉헌하는 시간이 되고, 모든 사람들 얼굴에서 고통과 죽음, 부활을 통해 인류 구원을 성취하신 그리스도의 거룩한 얼굴을 알아보도록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8-02-1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0. 12

집회 30장 1절
제 자식을 사랑하는 이는 그에게 종종 매를 댄다. 그러면 말년에 기쁨을 얻으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