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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혈액검사 자동화시스템 도입

채혈 30분 후, 모든 것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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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강성학)은 진단의학검사 분야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TLA)과 첨단 암 진단 장비인 PET-CT(양전자 방출 컴퓨터단층촬영기)를 도입, 2월 25일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TLA 혈액검사 자동화시스템은 환자에게서 혈액을 채취해 운반, 검사, 분석을 거쳐 결과를 산출하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채혈 후 30분 이내에 간 기능 등 80여 가지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수작업으로 혈액 검체를 처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오류를 방지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외래 환자들이 재진을 받아야 할 경우 미리 병원에 가서 채혈을 한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 다시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했으나, 이 시스템 도입으로 진료 예약시간보다 한 시간 전에 방문해 채혈을 해도 충분히 결과를 확인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검사 의뢰가 갑자기 많이 몰리는 경우에도 시간당 400건까지 지체 없이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PET-CT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과 컴퓨터단층촬영(CT)의 장점을 결합해 숨어있는 암세포 위치까지 찾아내 암을 조기 발견하고 주변 전이여부, 치료 후 효과 및 재발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최신 장비다.
 의정부성모병원은 "TLA 시스템과 PET-CT 도입으로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속ㆍ정확하게 검진 및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진료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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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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