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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주성모병원 개원 10주년 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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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봉훈 주교가 이현로 병원장 신부, 위광춘 중국 흑룡강성 농간총원장 등 내외 귀빈이 함께한 가운데 치사를 하고 있다.
 

   청주성모병원(병원장 이현로 신부)은 3월 25일 오후 병원 내 신관 4층 강당에서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지역 의료사도직 여정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10년간 외래환자 250만 명과 입원환자 160만 명, 응급환자 22만 명, 수술환자 5만6000여 명, 신생아 4700여 명을 돌본 충북 최대 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헌신한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성직자 및 수도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장 주교는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근속한 이현구(루카) 의무원장 등 97명에게 메달을 증정하고, 10년간 한결같이 개근해 자원봉사를 해온 방승연씨 등 78명에게 공로상을 주며 그간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병원측은 특히 이날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보완해 예방의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진료분야별 클리닉을 개설해 환자들이 진료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병원 내ㆍ외부에 친환경 공간을 마련해 환자들 편의를 증진하고 △머지않아 지역사회에 앞서가는 병원의 모습을 보여줄 중ㆍ장기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주교는 이날 치사를 통해 "청주성모병원이 주민 건강을 지키고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며 생명을 돌보는 치료자이신 주님 손길을 대신하는 귀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느님 은혜와 직원 여러분의 열정으로 우리 성모병원이 새롭게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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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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