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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천안 성거산성지 제5회 야생화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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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수(왼쪽에서 두 번째) 주교 등 교회 안팎 인사들이 야생화를 둘러보고 있다.
 

    성거산성지에 형형색색 야생화가 활짝 피어났다.

 마치 이름 없는 순교자들이 `믿음의 꽃`을 피워올린 듯 원색의 야생화가 성지 내 곳곳에 만개하자, 대전교구 성거산성지(전담 정지풍 신부)는 4월 28일 제5회 야생화 전시회를 개막, 6일까지 가졌다.

 행사는 성지 내 성모동산과 순교자의 길에서 정지풍 신부 주례로 봉헌된 개회미사를 시작으로 가톨릭문학회가 주관한 야생화 시화전과 화가 윤순복씨 야생화 그림전, 사진작가 권 라우렌시오씨 야생화 사진전 등으로 풍요롭게 이뤄졌다.

 정 신부는 개회미사 강론에서 "성지사목을 하며 꽃을 사랑하게 됐는데, 어느 날 무명 순교자의 묘 앞에 핀 야생화를 보며 밟아도 피어나고 숨어서 피는 그 모습이 무명 순교자의 상징인 듯싶어 믿음의 꽃으로 순교자들을 떠올려 해마다 야생화 전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부 행사로 열린 개회식 행사에는 김종수(교구 총대리 겸 수도회 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 정종학 충남 도의회 부의장 등 교회 안팎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주교는 특히 축사로 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메시지를 통해 "성지 개발에 노력하시는 정 신부님을 비롯해 여러 성지개발 위원 여러분들을 항상 기도 중에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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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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