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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이 22일 병원 4층에 전문병원 수준의 치과병원을 개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서울성모병원 내 치과병원(원장 박재억)은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존과 등 5개 전문분야와 소아치과 등에서 10명의 교수가 분야별 전문 진료를 맡게 된다. 각 진료과는 분야별로 특화된 진료를 할 뿐 아니라 유기적 협진 시스템을 갖춰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마련, 종합적인 맞춤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치과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급속교정 클리닉, 안면골격수술 클리닉, 스케일링 클리닉, 심미치과 클리닉, 악안면재건 클리닉, 임플란트 클리닉 등 5개의 특수 클리닉을 개설했다.
특히 구강 전용 CT, 디지털 파노라마 촬영기, 엑스레이 등 각종 검사장비와 수술실 및 회복실을 치과병원 내에 설치, 하루에 검사와 진단, 시술까지 가능한 `원데이, 원스톱`(One-day, One-stop)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