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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이 자발적으로 받아들인 신앙정신 기려

천진암성지, 한국천주교회 창립 제230돌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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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한국천주교회창립기념미사 봉헌을 위해 교구 신학생들과 사제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교구 홍보실]
 

   수원교구 천진암성지(전담 변기영 몬시뇰)는 6월 24일 경기도 광주시 성지에서 한국천주교회 창립 제230주년(1779~2009)을 맞아 제31회 한국천주교회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주례하고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이벽, 이승훈, 권철신, 권일신, 정약종의 후손과 신자들이 참례, 한국 천주교 창립 선조들이 자발적으로 받아들인 신앙정신과 용감한 순교신앙을 기렸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한국 천주교의 시작을 언제로 봐야하는지에는 다양한 시각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230년 전 선교사 없이 자발적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한 선조들의 마음을 본받는 것"이라며 "신앙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도 하느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자들은 신앙선조들의 묘소참배를 하는 한편, 한국전쟁 59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통일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장병들,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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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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