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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의 국제 못자리''로 우뚝

가톨릭대 인터내셔널 허브, 국제화 전진기지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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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추기경과 내외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가톨릭대 전종일 교수, 안장미 성심동문회장, 홍건표 부천시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박영식 총장 신부,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대사, 정진석 추기경,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박근혜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성심수녀회 김재순 수녀, 임해규 의원, 이사철 의원, 염수정 주교, 손병두 한국방송 이사장, 조주희 교직원 대표. [전대식 기자 jfaco@pbc.co.kr]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 국제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터내셔널 허브(International Hub) 축복식이 18일 부천 성심교정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추기경 주례로 거행됐다.
 
 2007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공된 인터내셔널 허브는 1200여 명이 생활할 수 있는 영어 기숙사 `김수환 추기경 국제관`과 대규모 국제 학술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성심 컨벤션센터`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 5만671㎡에 지하 2층, 지상 16층 규모다.
 
 축복식과 함께 준공기념식이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 박영식 총장 신부,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 김문수(모세) 경기도지사, 박근혜(율리아나)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국가ㆍ인종ㆍ계층을 넘어서 많은 이들이 이곳에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며 진리를 탐구하게 될 것"이라며 "소중한 이 건물을 통해 국제화라는 가톨릭대의 큰 꿈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가톨릭대는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활짝 열린 대학이 될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이름으로 강복했다.
 
 박영식 총장신부는 "인터내셔널 허브는 인재양성의 못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축복식 후 `아시아 교육허브를 위한 가톨릭대의 도약`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와 개관 기념 콘서트가 열려 축제분위기를 이어갔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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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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