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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 주교 선종 1주기 미사

미사 봉헌, 고인 업적 기리고 영원한 안식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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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주교단이 1일 명동성당에서 김옥균 주교 선종 1주기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서울대교구는 1일 명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김옥균(전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선종 1주기 미사를 봉헌하고 김 주교가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기원했다.

 정 추기경은 최창무(전 광주대교구장) 대주교, 이기헌(의정부교구장)ㆍ유수일(군종교구장)ㆍ염수정(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와 공동 집전한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자신의 전 생애를 하느님께 봉헌한 김 주교님은 선종 후, 생전에 약속하신 사후 장기기증 서약대로 두 사람에게 새로운 생명의 빛을 주셨다"며 "교회와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충실한 사제가 바로 김 주교님이셨다"고 고인을 기렸다.

 정 추기경은 또 "지난 20년간 수많은 본당을 신설할 수 있었던 것은 교구 행정을 체계화하고 재정을 탄탄한 기반 위에 올려 놓으신 김 주교님 공로"라면서 고인이 교회에 뿌린 복음의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간구했다.

 참례자들은 영성체 후 상영된 김 주교 추모 영상을 보면서 고인이 남긴 사랑을 기억하고 그의 생전 발자취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1925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난 김 주교는 성신대학(현 가톨릭대 신학대)과 프랑스 릴 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54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서울대교구장 비서ㆍ가톨릭출판사 사장ㆍ교구 상서국장을 거쳐 종로ㆍ흑석동ㆍ당산동ㆍ노량진동ㆍ청파동ㆍ수유동본당 주임, 서울대교구 사무처장ㆍ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1985년 주교품을 받은 김 주교는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겸 총대리로서 1984년 한국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신앙대회 및 103위 시성식과 19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 실무 책임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을 설립해 교회 언론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2001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난 김 주교는 지난해 3월 1일 하느님 품으로 돌아갔다.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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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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