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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는 17일 `한국 교회의 소공동체 전통과 전망`을 주제로 2011 상반기 공개대학을 개설한다. 12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삼일로(저동1가) 평화빌딩 4층 한국교회사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연구동인회 주관으로 진행할 이번 공개대학은 △17일 개강 미사 및 특강 `우리는 왜 공동체를 강조하는가`(김성태 신부, 한국교회사연구소장)을 시작으로 △24ㆍ31일 조선 유교 사회의 공동체1ㆍ2(이장우, 한국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 △4월 7일 신자 공동체의 초석이 된 명도회(양인성, 연구소 연구원) △14일 박해시대 교우촌의 형성과 신앙생활(최선혜, 연구소 연구원) △28일 박해시대 평신도 지도자들의 활동(방상근, 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으로 이어진다.
이어 어린이날은 휴강한 뒤 △5월 12일 구한 말-일제강점기 공소 및 회장의 역할(백병근, 연구소 연구원) △19일 구역ㆍ반장과 소공동체-그들의 역할과 영성(이준성 신부, 서울대교구 사목국 일반교육부 담당) △26일 교회문헌에서의 소공동체(조한건 신부, 한국교회사연구소 부소장) △6월 2일 예수살이 공동체-현대의 소공동체(박기호 신부, 예수살이공동체 대표) △9일 네오 까떼꾸메나또(Neo-catecumenato)-초대교회 공동체 운동(외부강사) 등으로 강좌를 마친다. 종강미사 및 수료식은 6월 16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김성태 소장신부 주례로 봉헌된다. 문의 : 02-756-1691(내선1) 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