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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총회 참석차 방한한 국제가톨릭형제회(AFI) 도미틸라 무칸타바나(공동대표)ㆍ리디 자브람바(사무총장)

평신도 역할ㆍ영적 성장 새롭게 인식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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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회원 수가 가장 많고, 회원들 간 유대가 매우 돈독한 편입니다. 초창기 회원들 삶을 잘 재현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인상적입니다."
 8월 20~27일 서울 합정동 전진상센터에서 열린 국제가톨릭형제회(AFI, 이하 아피) 국제총회 참석차 방한한 도미틸라 무칸타바나(Domitilla Mukantabana, 르완다) 국제운영위원(공동대표)과 리디 자브람바(Lydie Zab ramba, 브루키나 파소)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평신도로서 역할과 영적 성장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피는 전(全)ㆍ진(眞)ㆍ상(常) 정신에 따라 사회에 투신해 소외되고 억압받는 이들을 도우며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사는 국제 평신도 단체로, 세계 26개국에서 회원 222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도입 50주년을 맞은 한국에서는 회원 40명이 이주노동자 인권ㆍ빈민ㆍ여성ㆍ환경운동, 영세민 무료진료, 영성심리상담, 가정ㆍ청소년ㆍ성폭력ㆍ의료상담 등에서 헌신하고 있다.
 "오늘날 교회와 사회는 급속한 발전으로 인한 문화적 다양성과 물질주의,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인종 간 갈등 같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이번 총회는 종교간 대화와 교회 일치, 이주민과 다문화, 고령화, 환경ㆍ생태 문제, 회원들 영적 성장에 큰 관심을 갖고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리디 사무총장)
 아피는 지난 5월부터 독일, 미국, 콩고, 한국 등에서 네 차례에 걸쳐 국제총회를 열고 향후 6년간 활동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한국 회의에는 미국, 일본, 캄보디아, 르완다, 벨기에, 브루키나 파소 등 7개 국 회원들이 참가했다. 각 지역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은 올 연말까지 정리를 거쳐 전 세계 회원들 투표로 확정된다.
 1937년 이본 퐁슬레가 벨기에 출신 중국 선교사 뱅상 레브 신부 영성을 따라 설립한 아피는 아프리카(콩고)에 가장 먼저 선교사를 파견했다. 아프리카 출신 도미틸라 국제운영위원과 리디 사무총장은 "아피가 아프리카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삶을 인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출신 박정자(율리안나)씨도 초창기 르완다에서 활동했다.
 "우리는 국제 평신도 단체이기에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만 공통의 정신과 이상을 추구하면서 평신도 사도의 삶을 살아갑니다."(도미틸라 운영위원)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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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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