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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총장 박영식 신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 성의회관 드러커홀에서 드러커경영센터(센터장 문국현) 출범식을 갖고 윤리적 리더 양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드러커경영센터는 미국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1909~2005)가 정립한 윤리적 경영 리더십 이론을 연구하고 CEO(최고 경영자) 등 기업인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미국 피터드러커 경영대학원이 개발한 DMP(Drucker Management Path) 프로그램을 토대로 하며, 피터 드러커 경영 철학과 이론 교육이 중심이 된다. 센터장은 드러커소사이어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문국현(그레고리오)씨가 맡았다.
출범식에서는 세계 윤리ㆍ준법 경영인협회 키이스 달시 사무총장이 `윤리경영의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주제로 특강했다. 센터는 세계적 석학이 강사로 나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특강 시리즈를 통해 윤리경영ㆍ사회책임경영ㆍ지식경영ㆍ창조경영 등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