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 신부, 이하 CMC)은 최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계획하기 위한 ‘CMC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했다.

국내 의료계의 흐름과 성장ㆍ변화 추세에 따라 CMC는 지난 3월 실시된 조직개편에서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전략위원회를 설치하고 실무위원회, 자문위원회, 전문위원회 등과 함께 3개 상설 실무팀을 편제했다.

실무위원회와 자문위원회는 의료원과 각 기관의 주요 보직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위원회의 경우 CMC 8개 병원에서 추천한 교원들이 함께해, 미래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3개 상설 실무팀은 단위기관발전팀, 신성장사업팀, 통합시너지팀으로 나뉜다. 단위기관발전팀은 CMC의 강점을 찾아내 단계별, 영역별 성장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연계된 산하기관의 발전전략을 검토하며, 통합시너지팀은 의료네트워크를 강화, 통합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맡는다. 더불어 신성장사업팀은 미래발전을 담보할 사업화 역량 강화와 진료 외 수익사업을 통한 안정적 재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이동익 의료원장은 조직개편과 관련된 담화문에서 “미래전략위원회는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재검토,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