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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CMC,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이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CMC미래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3월 1일 발족한 CMC미래전략위원회는 실무위원회와 자문위원회ㆍ전문위원회를 비롯한 3개 상설 실무팀으로 구성됐다.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의료원 산하 8개 부속 병원 소속 교원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는 CMC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3개 상설 실무팀인 △단위기관발전팀 △신성장사업팀 △통합시너지팀은 의료원 성장계획 수립과 발전 전략,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 구상과 의료 네트워크 강화 등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1936년 서울 중구 저동 성모병원에서 시작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현재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과 간호대학, 8개 부속병원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2006년 CMC Vision 2020 선포와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