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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조창래 신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2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11억 8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이 창출한 교육성과와 교육여건 관련 지표를 평가해 지원대학을 선정하는 것으로, 가톨릭상지대는 재학생 충원율과 취업률, 교육비 환원율 등 8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학은 지원금을 학생 취업지원과 장학금 확대, 첨단 교육환경 구축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 27개, 비수도권 58개 대학으로, 지원금은 총 2330억 원이다.
산학협력단장 김장권(사회복지과) 교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은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우리 대학이 직업교육 내실화 및 전문화를 갖췄다는 의미"라며 "교육역량강화사업에 계속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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