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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해 1억 원 기부

민혜경씨 성금, 인도·잠비아 등 지원에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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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혜경씨가 16일 유경촌 주교에게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힘 기자

한 50대 신자가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라고 서울대교구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국장 정성환 신부)은 16일 명동 가톨릭회관 사회사목국장실에서 유경촌(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가 함께한 가운데 민혜경(도로테아, 서울 한남동본당)씨가 기부한 성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민씨는 “주님께서 마련해주셨기 때문에 성금을 전할 수 있었다는 생각뿐”이라며 “가난한 과부의 동전 두 닢이 아닌 것 같아, 한 번도 떳떳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의료기구가 되고, 공소가 지어진다는 사실에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씨가 전한 성금은 파푸아뉴기니 마당교구 보스문본당 공소 건립과 인도 산 다미아노 의료봉사 병원 운영,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활동비, 한남동본당 내 장기이식 대기자 치료비 등으로 나뉘어 쓰일 예정이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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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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