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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들, 이웃 돕기 2500만 원 지원

서울 가톨릭경제인회, 송년 감사 미사 봉헌과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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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가운데) 추기경과 유영희(오른쪽) 회장이 새터민 자녀 지원 시설 수녀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손을 잡고 격려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유영희, 담당 조학문 신부)는 13일 서울 명동 파밀리아 채플 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송년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일터 복음화와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조학문 신부가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가톨릭경제인 80여 명이 참례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신자 경제인들은 경제인이기 전에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신앙을 우선 순위에 두고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며 “여러분의 말과 행동으로 일터를 복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이어 “내가 가진 것을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하느님 정의를 실천하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유영희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시는 분이 많다”면서 “하느님 안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이자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일터에서 열심히 살아가자”고 말했다.

가톨릭경제인회는 미사 후 꿈사리공동체, 영원한 도움의 집, 성모 소화의 집, 매화 어린이 집, 복자 여명의 집 등 새터민 자녀 지원ㆍ보호시설 5곳에 각각 후원금 500만 원씩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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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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