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주)는 12월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현금 2억 1천만 원과 9천만 원 상당의 방한 의류 용품 등 성금 3억 원을 류기성(알로이시오) 부회장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동제약은 매년 순이익 대비 10가 넘는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왔다. 꾸준한 사회공헌을 인정받은 경동제약은 2009년 코스닥협회 선정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최우수 사회 공헌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경동 제약 류덕희(모세) 회장이 2001년 개인 재산을 내 설립한 송천재단의 현 평가액은 240억여 원이다. 현재까지 송천재단이 지급한 장학금 및 학술비 누적 금액은 42억여 원에 이른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