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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1일 아프리카 동부 부룬디에 초등학교 교실 6개를 짓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 들어갔다. 오랜 내전으로 교육과 보건의료 등 사회기반이 취약한 부룬디에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세요Ⅱ-부른디 학교 짓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오는 2월 말까지 계속된다.
이번 캠페인은 부룬디 남부 마캄바 주 기헤루 지역 미취학 아동 600여 명을 학교로 돌려보내고자 한 교실당 90명이 공부할 수 있는 교실을 6개 가량 짓는 데 지향을 둔다.
현재 인천 박문초등학교에서 오케스트라 공연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교구 제11지구에서 청년 공동체 미사 봉헌금 전액을, 또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본당 초등부 주일학교에서 기쁨 잔치 바자 수익 전액을 보내왔으며, 이름을 숨긴 한 독지가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나눔 실천 모금 계좌 : 우리은행 1005-684-077777 (재)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후원 문의 : 02-774-3488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