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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홍보전산실 제공 |
유재현(수원교구) 신부가 1월 21일 교통사고로 선종했다. 향년 4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월 23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신자 2000여 명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례미사에는 고인의 동생인 유재선(프란치스코 전교봉사수도회) 신부와 유가족이 함께했다.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강론에서 “고인은 예수님과 하나 되고자 노력하는 한 사제였다”며 “그토록 원했던 주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2003년 사제품을 받은 고인은 신흥동본당 보좌, 관악ㆍ조암ㆍ서둔동본당에서 주임을 역임했다. 유해는 수원교구 성직자묘지에 안장됐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