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구본영(제랄드) 신부가 12일 선종했다. 향년 37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9월 14일 답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고인은 인천 서구 드림로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묘역에 안장됐다.
1981년 출생한 고인은 2010년 사제품을 받고 부평4동본당 보좌,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 부원장,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소장을 지냈다. 구 신부는 교구 사제중창단 ‘위로’의 멤버로 젊은이들에게 위로의 음악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