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현상옥(스테파노, 요양) 신부가 12월 1일 선종했다. 향년 54세.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난 현 신부는 1997년 사제품을 받고 작전동본당 보좌로
사목하다 이듬해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후 귀국해 2000년부터 역곡ㆍ범박동 주임,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부개2동 주임, 호주 교포사목, 부평2동 주임으로 사목하다
2019년 건강 문제로 요양에 들어갔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5일 인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다. 분향소는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 마련됐다. 고인은 인천 서구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 묘역에 안장된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