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기 신부 |
1937년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난 조 신부는 1966년
사제품을 받았다. 주교좌대흥동본당 보좌로 첫 사목을 시작해 서천·당진·삼성본당
주임으로 역임했다. 1979년부터는 캐나다와 미국 시애틀에서 10년간 해외교포사목을
했다. 1988년 귀국해 용전동과 조치원, 유성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다 2000년 다시
해외교포사목을 위해 미국 리치몬드로 떠났다. 2004년부터는 성사 전담 사제로 영적
돌봄에 투신했다.
조 신부의 장례 미사는 30일 교구장 김종수 주교 주례로 주교좌대흥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교구 성직자묘지 하늘묘원이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