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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신부(그레고리오·부산교구 가톨릭시각장애인복지회 고해담당)가 4월 4일 선종했다. 향년 61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6일 오전 10시 부산 주교좌남천성당에서 거행됐다. 장지는 양산 하늘공원.
박 신부는 1993년 2월 6일 사제품을 받고 망미본당 보좌로 사목을 시작해 염포본당 보좌 및 염포·활천·삼산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2003년 메리놀병원 원목을 거쳐 2006년부터는 민락·방어진본당 주임으로 활발한 사목활동을 펼쳤다. 2010년 가톨릭시작장애인복지회 담당을 맡았으며, 2018년부터는 가톨릭시각장애인복지회 고해담당으로 사목했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