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이부언(바르나바) 신부가 2일 선종했다. 향년 69세.
1954년 광주에서 태어난 이 신부는 1988년 사제품을 받은 후 저전동·구례 보좌를 거쳐 구례·동림동·광양·주월동·석문·신기동·신북 주임으로 사목하다 2019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 신부의 장례 미사는 2일 염주동성당에서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고인은 교구 담양천주교공원묘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