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송문식(베드로) 신부가 9월 27일 선종했다. 향년 72세.
1951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난 송 신부는 1981년 2월 사제품을 받았다. 이어 운교동·임당동본당 보좌로 사목활동을 시작해 서석· 원통본당 주임으로 사목했고, 1986년에는 교구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어 진부·화천·동명동·소양로·철원·옥천동·현리·대관령본당 주임으로 활발한 사목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에는 부활성당 담당을 맡았고 2021년 8월부터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성사전담사제로 활동해 왔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9월 30일 춘천교구 주교좌죽림동성당에서 봉헌됐다. 고인의 유해는 춘천교구 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