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노노엘(Noel James Daly) 신부가 6월 25일 본국인 아일랜드에서 선종했다. 향년 83세.
1958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입회한 노노엘 신부는 1964년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 한국으로 파견돼 원주교구 성내동·황지·함백·단구동본당에서 사목했다. 원주교구 가톨릭센터 책임도 맡았다.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총본부와 아일랜드 지부에서 사목활동에 매진했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27일 아일랜드 달간파크 골롬반성당에서 거행됐으며, 성 골롬반 묘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