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이성국(바오로) 신부가 20일 선종했다. 향년 62세. 빈소는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됐다. 장례 미사는 22일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이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신부는 1990년 사제품을 받고 면목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목동본당 보좌, 군종을 거쳐 사당5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해외유학 및 교포 사목을 거친 후 난곡동·양재동·송천동본당에서 주임으로 사목한 후 2023년 9월부터 휴양에 들어갔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