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조성교(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사전담사제) 신부가 24일 선종했다. 향년 79세.
1945년 출생한 조 신부는 1973년 12월 사제품을 받고 용현동·백령도본당 보좌를 거쳐 소사·송림동·김포·부평4동·가좌동·용현5동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아울러 교구 사무처장·총대리와 중2동·서운동본당 주임을 지낸 조 신부는 2013년 1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성사전담사제로 지내왔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26일 인천교구 답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