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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함 브렌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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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함 브렌단(Brendan Murray) 신부.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함 브렌단(Brendan Murray) 신부가 1월 16일 아일랜드 나반시 달간파크 성 골롬반 요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9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월 20일 달간파크 성 골롬반 성당에서 봉헌됐고, 유해는 달간파크 내 성 골롬반 묘원에 안장됐다. 달간파크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아일랜드지부를 일컫는다.

 

1932년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입회해 1956년 아일랜드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이듬해 한국에 도착해 30여 년간 선교사로 헌신했다. 한국 선교사 생활 대부분을 강원도(춘천·원주교구)에서 사목했으며 평창본당과 진부본당을 설립했다. 특히 1960년대 말 강원도 평창 진부 일대에 양 목장을 운영하며 본당 재정 자립은 물론 지역 경제 개발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국 선교 후에는 호주·영국·아일랜드에서 활동했고 은퇴 후 아일랜드 달간파크에서 지냈다. 고인은 1962~1997년 한국에서 선교한 함 에이든( Aiden Murray, 1961~2009) 신부와 형제였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는 “온유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만나는 이들을 언제나 환대했던 선교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함 브렌단 신부(Brendan Murray) 약력

 

1932년 9월 22일, 아일랜드 골웨이 출생
1950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입회(아일랜드-미국에서 신학 공부)
1956년 12월 21일 아일랜드에서 사제수품
1957년 12월 8일 한국 도착
1958년~1960년 춘천교구 죽림동주교좌 보좌
1960년 원주교구 횡성 보좌
1960년~1962년 원주교구 삼척 성내동 주임
1963년 춘천교구 양덕원(서면) 주임
1964년~1965년 원주교구 학성동 보좌
1965년~1967 원주교구 평창 초대 주임(설립)
1967년 진부 지역에 양 목장 설립
1968년~1969년 춘천교구 진부 초대 주임(설립)- (겸)양 목장 책임
1970년~1975년 춘천교구 양양 주임
1976년~1980년 원주교구 용소막 주임
1981년~1985년 영국 파견-선교 홍보 담당
1985년~1990년 한국 파견, 지부 재정 및 관리(하우스 매니저) 담당
1990년~1995년 호주 파견, 지부 재정 및 관리(하우스 매니저) 담당
1995년~2003년 영국 파견
2003년~2005년 미국 파견
2005년~2026 아일랜드 귀국 후 달간파크에서 마지막 봉사
2026년 1월 16일 선종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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