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어주십시오! 문을 여십시오! 고립이 심화되는 사회에서 우리의 개인주의로 닫힌 문, 고통과 빈곤에 빠진 이들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으로 닫힌 문, 외국인이거나 우리와 다른 이들, 이주민이나 가난한 이들에게 닫힌 문 말입니다. 우리 교회 공동체에도 닫힌 문이 있습니다. 우리 사이에 닫힌 문, 세상을 향해 닫힌 문, ‘불법’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이들에게 닫힌 문, 하느님의 용서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닫힌 문 말입니다. 우리가 그 문을 열어줍시다! 우리의 말과 행위, 일상생활에서 예수님처럼 열린 문, 곧 누구에게도 닫히지 않는 문, 모든 이가 들어와 주님의 사랑과 용서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2023년 4월 30일부다페스트 코슈트 러요시 광장 미사 강론 중출처 : 바티칸 뉴스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