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는 우리와 함께 있길 원하십니다. 영이신 그분은 우리 영 안에 머무르길 원하십니다. 인내심이 크신 그분은 우리가 넘어져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진정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에 머무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척하다가 상황이 어려워지면 우리를 내버려 두는 분이 아닙니다.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 곧 우리가 그분의 자녀임을 드러내셨음을 기억하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성령께 기도하면 악마의 고발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삶의 가장 중요한 현실,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기억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2023년 5월 14일부활 제6주일 부활 삼종기도 훈화 중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