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홍성남 신부가 군종교구 사제 영성심리상담 담당 사제로 위촉됐다. 홍성남 신부 제공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홍성남(서울대교구) 신부가 군종교구 사제 영성심리상담 담당 사제로 위촉됐다.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5월 8일 홍 신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 신부는 “군종 신부들은 군부대가 있는 도심 외곽에서 쓸쓸히 사목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사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제로서 보다 보람을 갖고 살도록 언제든 연락을 취하게끔 했으며, 사제단을 위한 마음 돌봄 서적을 펴내는 등 ‘사제를 위한 사제’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