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왕영수 신부의 사제수품 회경축과 구순 잔치가 22일 오후 3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165-17에 있는 새예루살렘공동체에서 열린다.
왕영수 신부는 1935년 경북에서 태어나 1965년 사제품을 받았다. 부산교구 범일본당 보좌로 사목을 시작해 교구 기획관리실장을 지냈다. 이후 양산·경남 거제·초장·서대신·아미·동래·길천본당 주임을 역임하고, 1973~1990년에는 미국에서 교포사목을 했다. 2006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회경축 및 구순 잔치에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해 의정부교구 초대 교구장 이한택 주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