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사목센터 소장 조재연 신부와 의정부교구 청소년사목국 국장 박재범 신부가 업무 협약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햇살사목센터 제공
햇살사목센터(소장 조재연 신부)와 의정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박재범 신부)은 17일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 사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청소년·청년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는데 협력하고, 청소년 사목이 안고 있는 과제를 풀어갈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조재연 신부는 “어린이·청소년·청년들의 복음화를 위해 실행해온 다양한 교육과 연구, 미래 세대에 신앙을 전하기 위한 양성 노력이 의정부교구가 젊은 교회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범 신부는 “가정 친화적인 청소년 사목을 위해, 특별히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통해 젊은이들을 복음화하려면 우리 교회의 성인 세대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성인들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데 있어 햇살사목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