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bc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제7대 사장 성기헌 신부가 2월 23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문화관 2층 경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cpbc 이사장 구요비 주교로부터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임명장을 전달받은 후 악수하고 있다.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제7대 사장 성기헌 신부가 2월 23일 취임했다.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문화관 경당에서 cpbc 이사장 구요비(교구 총대리) 주교 주례로 봉헌된 취임 미사는 cpbc 주간 조승현 신부 등 교구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성 신부는 취임사에서 “세상의 많은 곳에서 대표가 오면 취임식을 하지만 cpbc의 다른 점은 취임식을 미사 전례 안에서 진행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cpbc가 교회가 지닌 신앙의 보화, 각자가 지닌 신앙체험의 현실을 언론과 미디어 형식, 기술의 힘을 빌어 세상에 전하는 선교기관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이야말로 세상 모든 사람의 행복과 구원과 관계되는 중요하고 가치 있는 귀중한 일”이라며 “앞으로 세상의 거센 파고가 예상되지만, 역설적으로 높은 파고가 기다리고 있는 수년간이 cpbc의 가치와 진가를 분명하게 드러낼 시기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구요비 주교는 강론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 언론인으로서 현실의 사건들을 하느님 뜻에서 나오는 진리와 의로움으로 바라보고 당당하게 식별하며 진실을 온 세상에 알리고,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계속해나가야 한다”며 “새 사장 신부님과 함께 cpbc가 2026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